인해합 寅亥合
지지 6합의 두 번째, 인목과 해수가 손잡아 목(木)으로 바뀌는 결합
지지 6합 · 2번
- 한자
- 寅亥合 (인과 해의 결합)
- 변화 오행
- 목(木)
- 특징
- 물이 나무를 키우는 생합(生合)
- 분류
- 지지 6합 · 2번
인해합(寅亥合)은 지지 6합 가운데 두 번째 합이에요. 인목(寅)과 해수(亥)가 만나 묶이고, 그 기운이 목(木)으로 바뀌어요. 물이 나무를 길러내는 자연스러운 생합(生合)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인해합이란? — 생합의 뜻
지지 6합(六合)은 가까이 놓인 두 지지가 짝을 지어 묶이는 작용이에요. 두 글자가 엮이면 본래 작용이 멈추고, 환경이 맞으면 새 오행으로 바뀌어요.
인은 봄을 여는 양목, 해는 겨울을 여는 음수예요. 다른 6합이 본래 극(剋)하던 사이를 합으로 돌려놓은 것과 달리, 인해합은 수생목(水生木) — 물이 나무를 살리는 상생이라 '생합(生合)'이라 불러요.
생합이다 보니 결합이 부드럽고 순하게 흘러요. 게다가 두 글자가 모두 인신사해 — 역마의 지지 — 라서 이동하고 뻗어나가는 색채까지 함께 묻어나요.
변화 오행이 목(木)인 이유
해수가 인목을 길러주니까 묶인 기운이 목(木)으로 자란다고 봐요. 물이 나무를 키우는 그림이 그대로 변화로 이어져요.
합이 실제로 바뀌려면(합화) 목의 세력이 받쳐줘야 하고, 조건이 안 맞으면 묶이기만 하는 합이불화로 그쳐요. 두 글자가 멀거나 충이 끼면 합이 약해져요.
인해합의 작용 — 합거·탐합망충
합은 묶인 글자의 작용을 한동안 세워둬요. 그 글자가 용신이면 합거(合去)로 손해를 보고, 반대로 기신이면 묶여서 힘을 잃으니 오히려 도움이 돼요.
충을 푸는 데도 한몫해요. 인이 신과 인신충 중일 때 해가 들어와 인해합을 하거나, 해가 사와 사해충 중일 때 인이 들어와 합을 하면 탐합망충(貪合忘沖)으로 충이 누그러져요.
일간별 해석과 연애 궁합
인해합이 들면 목 기운이 살아나니까, 목이 용신인 사주에는 성장과 기획의 동력이 돼요. 목이 기신이면 넘쳐서 부담으로 작용해요.
두 사람의 일지가 각각 인과 해라면 둘 사이에 인해합이 성립해서, 서로를 키워주는 순한 인연으로 봐요. 다만 합 하나로 못 박지 말고 두 사주의 균형과 다른 합충까지 같이 봐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인해합 뜻이 뭔가요?
인목과 해수가 만나 묶이며 목(木)으로 바뀌는 지지 6합의 두 번째 합이에요. 물이 나무를 키우는 상생이라 생합(生合)이라 불러요.
Q. 인해합은 왜 생합이라 부르나요?
다른 6합이 극하던 사이를 합으로 묶은 것과 달리, 인해합은 수생목 — 물(해)이 나무(인)를 살리는 상생이라 생합이라 불러요. 결합이 부드럽고 순하게 풀려요.
Q. 인해합은 항상 목으로 변하나요?
원칙은 목으로 바뀌지만, 목의 세력이 받쳐줄 때만 진짜로 변해요(합화). 조건이 안 맞으면 묶이기만 하는 합이불화로 그치고, 충이나 끼는 글자가 있으면 약해져요.
Q. 인해합도 충을 푸나요?
네. 인이 신과 충하거나 해가 사와 충할 때, 합 상대가 들어오면 탐합망충으로 충이 누그러져요. 인·해 둘 다 역마의 지지라 이동하고 뻗어나가는 색채도 같이 띠어요.